주택 상가 오피스텔 전세 월세 부동산 중개수수료 복비 계산 요율표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의 매매 및 임대차 계약 시, 중개 의뢰인이 공인중개사에게 지급하는 보수비용입니다. 이는 거래 유형에 따라 중개 수수료율이 다르며, 2021년 10월 19일을 기준으로 새롭게 변경된 요율표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1.부동산 중개수수료 개요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거래가 성사될 경우 공인중개사가 받는 대가로, 중개 의뢰인은 공인중개사에게 소정의 중개 보수를 지급해야 합니다. 이때 중개수수료는 거래 금액과 해당 거래의 종류(매매, 전세, 월세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

중개수수료 산정 방식
중개수수료는 매매, 전세, 월세 등 거래 유형에 따라 각각 다른 요율을 적용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중개 수수료는 거래 금액의 일정 비율로 계산되며, 이를 상한 요율이라 부릅니다. 법적으로는 중개수수료율의 상한선을 초과하여 받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2.주택 및 오피스텔 중개수수료 요율

1) 매매 및 전세 (2021년 10월 19일 기준)
매매: 6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의 경우, 중개수수료는 거래금액의 최대 0.5%로 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10억 원의 주택을 매매할 경우, 0.5%의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500만 원이 발생하며, 여기에 부가가치세를 더해 550만 원의 수수료가 책정됩니다.전세: 전세 계약의 경우, 거래금액 6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 시 최대 0.4%의 수수료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1억 원의 전세 계약을 체결할 경우 440만 원의 중개수수료가 발생하며, 부가가치세 포함 시 484만 원이 됩니다.

2) 월세
월세의 경우 거래금액 산출은 보증금과 월세를 기준으로 하며, 보증금에 월세를 100배 곱한 금액을 더하여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이 2,000만 원이고 월세가 100만 원인 경우 거래금액은 1억 2,000만 원으로 산정됩니다. 이 거래금액에 0.3%의 수수료율을 적용하면 36만 원의 중개수수료가 발생하며, 부가가치세 포함 시 39만 6천 원이 됩니다.

3.상가 및 토지 중개수수료 요율

상가 및 토지의 중개수수료는 주택과 달리 상한 요율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거래금액의 최대 0.9%의 수수료율이 적용되며, 매매 및 임대차 계약 모두 동일한 비율을 적용받습니다. 예를 들어, 9억 원의 상가를 매매할 경우, 0.9%의 수수료율을 적용하여 810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부가가치세 포함 시 891만 원이 됩니다.

4.오피스텔 중개수수료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과 비슷하게 거래되며, 매매 시 거래금액의 0.5% 이내에서 수수료가 책정됩니다. 예를 들어, 2억 원의 오피스텔을 매매할 경우 0.5%의 수수료율이 적용되어 100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하고, 부가가치세 포함 시 11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5.중개수수료 협의

법에서 정한 상한 요율은 중개 의뢰인과 공인중개사 간의 협의를 통해 조정 가능합니다. 그러나 상한 요율은 최고 요율을 의미하므로, 공인중개사와 협의하여 보다 낮은 수수료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공인중개사는 계약 과정에서 추가적인 비용이나 보수를 요구할 수 없습니다.
계약이 무효, 취소, 해제된 경우에는 중개 보수를 청구할 수 없습니다.
만약 한도를 초과하는 수수료를 요구할 경우, 공인중개사에게는 법적 처벌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따라 각 거래 유형에 맞는 중개수수료를 정확히 계산하고, 협의를 통해 최적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